[미디어펜=김태우 기자]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팝업 세트장이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제기되자 조기에 철수 했다. 

2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설치된 지하 대합실에 마련된 세트장 '오겜월드'를 26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지만 방역수칙 논란이 일자 24일까지만 운영하고 종료했다.

   
▲ 오징어게임. /사진=넷플릭스 제공


'오겜월드'는 드라마 속 일부 장면을 본떠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트장으로, 이달 초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지난 17일 드라마가 공개되고 난 뒤 인기가 많아지고 방문객이 몰리자 충분한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등 방역수칙 논란이 불거졌다.

SNS에 '오겜월드'를 검색하면 방문객들이 다닥다닥 붙어 줄을 길게 서 있는 사진이 쉽게 검색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