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1 KBO리그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6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10월 말 정규시즌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포스트시즌은 11월에 시작된다.
잔여 경기는 미편성됐던 5경기와 코로나19 및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76경기 등 총 81경기이다. 10월 9일(토) 잔여 경기 일정에 돌입해 10월 30일(토)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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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KBO |
10월 8일(금)까지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에는 올 시즌 경기 취소 시 시행세칙에 의거한 경기일로 우선 편성된다. 이에 대한 적용이 가능하지 않을 시에는 ① 10월 9일(토) 이후의 예비일,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된다.
10월 9일(토)부터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다음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 ②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③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④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된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돼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부터 우선 편성된다. 다만,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공휴일인 10월 9일(토) 한글날의 경기 시간은 8일(금)이 이동일임을 고려해 17시로 변경 되었으며, 대체 공휴일인 10월 4일(월)과 11일(월)에 편성되는 경기는 14시에 시작한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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