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런닝맨’에 뜬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광수 대체자’로 거듭난 배구선수 김연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연경은 이광수와 도플갱어 급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 사진=SBS '런닝맨' 제공


이날 방송에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7인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그 중 김연경의 등장에 멤버들은 “오랜만에 이광수가 온 줄 알았다”, “(이광수랑) 많이 비슷해”라며 이광수와의 역대급 싱크로율을 언급한다.

이에 김연경은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라며 이광수 닮은꼴을 인정하면서 “이광수의 빈자리를 채워 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김연경의 ‘이광수 빈자리 채우기’는 계속된다. 레이스 내내 멤버들은 김연경을 ‘꺽다리’라고 부른다. 또 김연경은 지석진과 ‘필촉 연맹’을 맺던 이광수를 대신해 “필촉 크로스”를 외치며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에 멤버들은 이광수를 대신할 제8의 멤버로 김연경을 낙점한다.

김연경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이광수와의 쌍둥이 급 미친 예능감을 선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오후 4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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