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홍준표 의원이 사랑꾼 남편 면모부터 눈썹 문신 비하인드까지 공개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14회에서는 시원시원한 입담과 돌직구 사이다 화법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은 홍준표 의원이 출연해 40여 년을 함께 해온 아내 이순삼 여사와의 일상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 사진=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제공


홍 의원은 아내 이순삼 여사 앞에선 사랑꾼으로 변신한다. 평소 거침없는 발언과는 대조적이다. 

홍 의원 부부는 이날 방송 처음으로 20년 넘게 살고 있는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오래 산 부부들은 각방을 쓰기도 하지만, 홍 의원 부부는 각 침대를 사용한다. 이 부부의 방에 침대 두 개가 설치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두 사람이 결혼 전 "딱 두 가지만 지키자"고 한 뒤 40년 동안 변치 않은 약속, 그리고 5년 열애 풀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20대 시절 홍준표 의원이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6개월간 짝사랑을 했다는 이야기다. 장인어른의 반대에도 결혼에 골인한 '직진남' 홍준표 의원의 연애시절 숨겨진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홍준표 의원은 눈썹을 문신하게 된 안타까운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 현상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눈썹까지 빠졌다는 것. 그동안 몰랐던 홍준표 의원의 눈썹 문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스튜디오를 달군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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