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풍류대장'에서 송가인이 심사위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송가인은 지난 28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 사진=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캡처


송가인은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2PM 우영, 마마무 솔라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심사위원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가요와 아리랑을 조합한 RC9에게 "이게 정답이다. 이렇게 해야 한다. 더 말할 게 없다"고 극찬한다. 

또 윤세연의 무대에 대해 "안 누를 수가 없는 실력자다. 이런 친구가 국악 스타가 될 것 같다"고 평했다.

국악 경력 20년 차인 송가인은 프로 심사평과 아낌없는 칭찬으로 심사위원 역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송가인이 출연하는 '풍류대장'은 대한민국 최초 국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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