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성시경이 자전거를 타다 팔 골절상을 입었다.

가수 성시경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쪽 팔에 깁스를 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말 못했는데 창피하지만 자전거 타다 자빠졌다"며 "이 덩치로 어깨로 쿵 떨어져서 많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무릎에 무리가 와서 테니스 좀 줄이고 자전거라는 새로운 운동에 신나서 건강과 행복을 찾으려 했는데 찰과상과 골절을 선물 받았다"며 "우울해하려 하면 끝도 없이 우울할 일이지만 좋게 생각하려 한다"며 "얼굴 안 다치고 중요한 인대도 멀쩡하다"고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성시경은  당분간 재정비 시간을 갖겠다며 팬들에게 "얼른 나을게요. 당분간 요리는 못할 듯해요, 미안"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성시경은 28일 첫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