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도 울고 갈 팔방미인 소나타 하이브리드 연비대결...최고 연비 25.0km/ℓ

수려한 외관에 똑똑한 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현대차 신형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와 선발전에서 최고 연비가 25.0km/ℓ로 측정됐다.

현대자동차는 1일 지난달 28일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 이벤트’의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프리우스도 울고 갈 팔방미인 소나타 하이브리드 연비대결...최고 연비 25.0km/ℓ/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이번 연비왕 선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4주일에 걸쳐 실시한 시승 예선전에는 총 5133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비는 18.8km/ℓ로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인 17.7km/ℓ(17인치 휠 기준)를 웃도는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실시한 결승전에는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전국 지역별 대표 23명의 고객이 참가해 경춘로 97.5km 구간을 주행하며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연비 25.0km/ℓ를 기록하여 1등에 선정된 엄종형씨에게 1000만원 상당의 주유권, 24.6km/ℓ로 2등에 선정된 강병수 고객과 이남수씨에게 상금 3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 상품권, 3등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JBL 무선 스피커를 상품으로 증정했다.

1등에 오른 엄종형씨는 “히터 사용을 자제하고 급가속이나 급정지를 하지 않는 경제 운전 습관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특히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활용한 정속 주행과 관성 주행 안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연비를 달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현대자동차 신형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관성주행서포터 시스템/미디어펜=김태우기자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연비왕 이벤트는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상품성과 경제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는 물론 강력해진 힘까지 갖춘 잘 달리는 소나타 하이브리드를 더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2월 새롭게 출시된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잘 달리는 하이브리드’라는 특성과 높은 연비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