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9월 선한트롯 가왕전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왕을 차지하며 누적 기부 금액 2280만 원을 달성했다. 연속 11회 가왕 등극이다. 

이 상금은 장애어린이 재활과 장애청년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임영웅은 이번 기부로 푸르메재단이 진행 중인 '행덕챌린지'의 1호 참여자가 됐다.

'행덕챌린지'는 '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을 나누며 덕질하자'는 의미로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사람에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 등을 이르는 신조어)과 기부를 결합한 팬 기부 캠페인이다. 스타에게 값비싼 선물을 주는 대신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성숙한 팬덤문화를 확산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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