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11회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광주 세계도자박물관 일대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다.
경기도와 도자재단은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도자의 역할.의미를 짚어보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을 위해, 처음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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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다리엔 아리코스키 존슨 작가의 '파편화된 틀'/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
대표 전시행사는 국제공모전을 비롯,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네덜란드 국가 초청전, 2019년 국제공모전 대상 수상작가 팁 톨랜드 초대전, 전시.학술.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국제공모전에서는 금상에 미국 다리엔 아리코스키 존슨의 '파편화된 틀', 대만 쭈오 밍쑨의 '호문큘러스-LR' 등 최종 수상작 6점 포함, 76점의 입선작을 이미 확정했다.
관람은 오전 10시~오후 6시에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예약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플랫폼에서는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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