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금호산업의 주가가 신세계의 인수의향서(Lol) 철회 소식에 이틀째 약세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3.05% 내린 2만5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지난달 27일에도 13.37%나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었다.
신세계그룹은 금호산업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금호산업 인수와 관련해 추후 본입찰 등 인수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의 인수전 불참으로 금호산업 매각작업은 LOI를 제출한 나머지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호산업 LOI는 중견 건설사인 호반건설과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이하 IBK), MBK, IMM, 자베즈 등 국내 사모펀드 4곳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