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30일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남북 간 대화 채널 복원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개최 및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 등과 관련한 동향을 면밀히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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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훈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뉴스 |
이와 관련해 10월 초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한 북한의 조치를 평가하고, 남북 간 현안들의 협의 해결을 위해 조속히 대화 채널이 복원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남북대화와 종전선언 추진, 북미대화 재개 등을 위한 한미·한중 북핵 수석대표 간 최근의 협의 결과를 보고받고,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유관국간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군사적 긴장이 조성되지 않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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