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권율과 김태훈이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The 19th GwangHwaMu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 개막식과 폐막식의 사회자로 선정됐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권율이 맡으며,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부터 시작된 영화제와의 인연을 이번 영화제에서도 이어간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2021)에서 활약 중인 권율은 영화 '명량'(2014), '최악의 하루'(2016), '박열'(2017), '챔피언'(2018), 드라마 '보이스 시즌 2, 3'(2018~19), '며느라기'(2020) 등 매 작품 색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수 차례 다양한 영화제에서 사회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한 권율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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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
폐막식 사회는 배우 김태훈이 맡았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음 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 이후 매년 폐막식 사회를 맡으며 영화제와의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김태훈은 영화 '페르소나'(2018), '말모이'(2019), '69세'(2020)뿐 아니라 드라마 '킹덤 시즌2'(2020),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2020), '나빌레라'(2021) 등 화제작에 빠짐없이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좋은 사람'(2021)에서도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을 몰입시켰다.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은 10월 14일, 폐막식은 10월 19일 7시에 열리며, 네이버 TV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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