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2021 TMA')에서 4회 연속 대상을 품에 안았다. 

'2021 TMA'는 지난 2일 오후 LG유플러스 아이돌 전문 동영상 플랫폼 U+아이돌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진행을 맡았다. 

   
▲ 사진=더팩트뮤직어워즈 제공


이날 방탄소년단은 대상, 올해의 아티스트, 팬앤스타 최다득표상, U+아이돌라이브 인기상, 리스너스 초이스상 등 5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대상 수상 직후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10월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 테니 아미(팬덤명)도 할 것 열심히 하고 있다가 웃는 모습으로 만나자"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팬앤스타 최애상, 팬앤스타 트로트 인기상, 팬앤스타 최다득표(트로트 남자)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슈퍼주니어 역시 올해의 아티스트, 팬앤스타 초이스상, 월드와이드 아이콘상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세븐틴(올해의 아티스트, 월드 베스트 퍼포먼스), 황치열(팬앤스타 최다득표, 팬앤스타 초이스)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있지(ITZY),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에이티즈,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슈퍼주니어, 아스트로, 오마이걸, 세븐틴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상에 해당하는 넥스트 리더 부문은 걸그룹 스테이씨가 차지했다. 핫티스트로 수상자로는 위클리와 크래비티가,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트로트 여자 부문은 전유진이 호명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