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면접 비결을 공개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일식 마스터 정호영의 요리 특강 현장이 그려진다.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이날 정호영은 직원들과 함께 강의를 위해 자신이 특임 교수로 있는 학교를 찾는다.

정호영은 별 네 개짜리 고난도의 붕장어 튀김을 실습 메뉴로 선택한다. 그는 앞서 붕장어 라면을 끓였다가 허재에게 지옥의 맛을 선사한 송훈 셰프의 실패를 교훈 삼아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하는 손질 꿀팁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을 선보인다.

그러나 학생들이 만든 요리를 맛본 정호영은 "이게 튀김이냐? 떡이냐?", "명절에 부치는 전 같다", "여기에 튀김은 하나도 없다"는 등 신랄한 평가로 실습장 분위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졸업 후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정호영은 "이연복 셰프가 좋아, 내가 좋아?"라는 등 복불복 압박 질문으로 학생들을 당황케 한다.

영상을 보고 갑갑해하던 MC 전현무는 "저도 KBS 입사할 때는”이라고 말문을 열며 방송국 면접을 프리 패스한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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