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춤신’으로 등극한 배우 김선호가 뜻밖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소풍 가는 날’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동심으로 되돌아간 여섯 남자의 낭만 가득한 가을 소풍이 그려진다.

   
▲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


이날 멤버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풍 길에 흥이 오를대로 올라 자존심을 건 ‘댄스 배틀’에 나선다. 

이때 자신만만하게 등장한 김선호가 앙증맞은 몸짓을 곁들인 춤사위를 선보인다. 그러자 ‘1박 2일’ 공식 춤꾼 라비는 “선호 형 춤 많이 늘었어”라며 그의 예사롭지 않은 몸놀림에 감탄한다. 딘딘은 “이 형 요즘 춤 배우나?”라며 견제한다.

그러던 중 김선호는 예상치 못한 속마음을 밝힌다. 그는 “사실 요즘 내 모습이 나오는 대형 춤 광고판이 민망해 피해 다닌다. 아무리 가까운 길도 돌아간다”고 고백한다. 

자신의 춤사위가 여전히 쑥스러운 김선호의 반전 고백은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의외의 춤 에이스로 거듭난 김선호은 어떤 춤을 선보였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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