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오대환, 디자이너 조희선,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30년 전 아내에게 한 약속을 지키고픈 남편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어린 나이에 단칸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남편은 "30년 후엔 마당이 있는 집에 살게 해 주겠다"고 아내에게 약속했다. 

올해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남편은 아내를 위한 선물로 마당이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지역은 직장이 있는 수원에서 차량 40분 이내 곳으로 화성, 오산, 용인을 지목한다. 단독 주택을 희망하지만 야외 공간이 있는 타운하우스도 가능하며, 예산은 매매가 8억 원대까지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복팀에서는 오대환, 조희선 소장, 양세형이 화성시로 출격한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조경이 멋진 단독주택으로, 집 두 채가 이어져 있는 구조다. 두 건물 사이에 자리 잡은 ‘ㄷ’자형 중정이 코디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당과 주방까지 1+1이다.

덕팀에서는 오마이걸 효정, 임성빈 소장, 붐이 매물찾기에 나선다. 이들이 찾은 곳은 오산시의 단독매물이다. 동탄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최신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지는 세련된 주방을 본 MZ세대 효정은 ‘신세대 주방’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번 매물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넓은 평상과 높은 박공지붕이 있는 알파룸이다. 폴딩도어를 열면 막힘없이 뻥 뚫린 뷰를 즐길 수 있다. 

이어 덕팀은 용인시 수지구의 타운하우스형 다세대 주택을 소개한다. 베이지톤의 넓은 거실은 우물천장과 간접조명으로 개방감을 더했고, 주택이지만 아파트 구조로 흠잡을 곳이 없다. 특히 탑층의 특권인 프라이빗 야외 옥상은 역대급 뷰를 자랑한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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