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유태오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모든 일정을 중단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유태오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태오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을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고열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유태오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소속사는 "빠른 시일 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태오는 영화 '미나리'를 제작한 제작·배급사 A24의 작품 '패스트 라이브즈' 주연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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