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조정민이 '헬로트로트' 백스테이지 MC로 확정됐다.

5일 MBN '헬로트로트' 측은 "조정민이 백스테이지 MC로 진행을 맡는다. 출연진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색다르게 전할 예정이다"라며 차별화된 오디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헬로트로트'는 K-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국을 넘어 세계를 뒤흔들 글로벌 트로트 가수 발굴을 목표로 하며 한국의 흥을 전 세계로 퍼뜨릴 예정이다.

메인 MC 이덕화와 배성재에 이어 조정민이 백스테이지 MC로 합류해 찰떡 케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사진=MBN '헬로트로트'


2009년 정규 앨범 '점점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조정민은 '살랑살랑', '곰탱이', 'Ready Q' 등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경상도 코치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조정민이 이번 '헬로트로트' 백스테이지 MC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앞서 '헬로트로트'는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 등 총 5명의 레전드 가수를 감독으로 확정했다.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및 뮤지션이 각 팀을 대표하는 감독이 되어 코치진과 함께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전'에 내보낼 선수들을 캐스팅하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헬로트로트'는 11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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