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야생돌' 지원자 노윤호, 이재준, 이창선의 보컬 테스트 현장이 공개됐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5일 네이버 TV를 통해 데뷔조 14인에 이름을 올린 노윤호, 이재준, 이창선이 보컬 테스트를 받는 영상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미방송분으로 노윤호, 이재준, 이창선의 가창력을 궁금해하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D조 보컬 영역 1등을 차지한 노윤호는 자작곡 '허밍'(Humming)을 부르며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보컬 프로 넬(NELL) 김종완은 "여기서 이 정도면 (잘 갖춰진 무대에 섰을 때) 더 멋있겠다"고 말했다. 김성규도 "퍼포먼스에 자신감이 있어서 멋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준 역시 자작곡으로 승부수를 뒀다. '아직도'라는 제목의 노래를 들려준 이재준은 김종완에게 리듬감이 좋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성규는 이재준의 여유로운 모습을 높게 평가했고 그 결과 이재준은 노윤호와 함께 D조 보컬 영역 공동 1등이 됐다.


   
▲ 사진=MBC '야생돌' 미방송분 영상 캡처


이창선은 헨리의 '사랑 좀 하고 싶어'(Real Love)를 부르며 잔망스러운 매력을 뽐내 보컬 프로들을 웃음 짓게 했다. 김성규는 "웃으면서 노래하는 모습이 좋았다.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데뷔조에 들지 못한 김윤관이 아이유의 '러브 포엠'(Love poem)을 열창하는 모습도 담겨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데뷔조로 선정된 14인 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 정현우, 김현엽, 윤준협, 김기중, 방태훈, 이재억, 김지성, 이재준, 권형석, 노윤호가 최종 데뷔 멤버 7인에 들기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다. 

파격적인 포맷으로 서바이벌 오디션의 새 문을 연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