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코요태 김종민이 '돌싱포맨'에 출연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노총각 듀오' 김민종과 김종민이 출연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노총각 듀오'와 '돌싱포맨'은 "돌싱과 노총각 중 누가 더 불쌍한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제공


노총각보다 나은 점에 대해 열변을 토하던 돌싱포맨은 "지금까지 결혼을 한 번도 못 했으면 문제 있는 거 아니야?"라며 노총각 듀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종민은 "이혼해서 행복하냐"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돌싱포맨을 당황케 했다.

계속해서 설전을 벌이던 두 팀은 '돌싱 VS 노총각' 밸런스 게임으로 승패를 가르기로 했다. 그런데 상상을 초월한 밸런스 질문에 임원희는 "뭐 이런 질문이 다 있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돌싱포맨과 노총각 듀오는 어떻게 해서든 선택을 받기 위해 처절한 노력을 해 현장이 초토화되기도 했다.

이후 연애 기술을 이야기하던 김종민은 요즘은 이성과 헤어지기 아쉬울 때 '라면 먹고 갈래?'라는 말 대신 하는 말이 있다고 해 돌싱포맨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김종민의 연애 기술을 본 돌싱포맨은 단체로 기겁을 하면서 "우리가 우스워?"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31년 경력의 관상가도 등장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관상을 보며 묵직한 일침을 날리던 관상가는 '이혼할 관상은 보자마자 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뿐만 아니라 관상가는 마지막까지 혼자 살 것 같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밝혀 멤버들을 역대급 긴장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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