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이 일부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대환대출을 일시 중단했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등 2개 상품의 신규 대환대출 신청 접수를 중단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고려한 조치로 하나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9월말 기준 5.19%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5~6% 수준으로 관리하도록 권고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시적인 조치로 가계대출 증가율 추이에 따라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