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7일 "정동원이 다음 달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이번 앨범을 위해 약 1년 반을 투자했다. 여기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으로 지원사격했다. 

지난 5월 '내 마음속 최고' 발매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그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정동원은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받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영재발굴단’, ‘인간극장’을 통해 ‘트롯 신동’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효도합시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지난 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과 표현력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한 정동원은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이후 다수의 방송과 공연 경험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정동원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한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tvN ‘라켓보이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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