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정선아는 오는 10일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선아는 지난 해 4월 1년간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선아는 결혼을 앞두고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뒤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카레리나' 등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5월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5년 만에 '위키드' 무대에 올라 200회 공연을 달성, '국내 최다 글린다 공연'을 기록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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