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매일유업이 우아한형제들과 협업해 7일 오후 7시 어르신 안부를 묻기 위한 ‘우유안부 쇼핑라이브’ 방송을 한다.

방송 중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팩 1박스와 매일우유 후리스로 구성된 특별 기획 패키지 등을 정가 대비 40% 이상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미숫가루·바나나·초콜릿맛, 허쉬 초콜릿 드링크 프로틴, 매일우유 등 다양한 우유 제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당일 방송에서는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벌인다. 구매를 인증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매일우유 슬링백, 폴 바셋 모바일 교환권 등을 선물한다.

   
▲ 매일유업은 배달의민족과 함께 7일 오후 7시 ‘우유안부 쇼핑라이브’ 행사를 한다./사진=매일유업 제공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후원사로 동참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매일유업과 우아한형제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후원하고 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이사장 호용한 목사는 2003년 홀로 사는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100가구를 대상으로 우유 배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현재 2742가구에 안부를 묻는 후원사업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후원사로 동참한 매일유업은 16개의 가정배달 대리점과 180여 명의 배달원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전담한다. 이 외에도 지난해 ‘1%의 약속’을 발표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후원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셈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안부 활동이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후원 외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기존 캠페인에서도 많은 소비자 공감을 얻었는데, 2개 후원사가 함께 나서는 이번 쇼핑라이브에도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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