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연말까지 중단, 중신용·비상금대출 유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는 오는 8일부터 고신용 신용대출 및 직장인 사잇돌대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신규 대출을 12월 31일까지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이들 상품과 더불어 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은 일일 신규 신청 건수를 제한한다. 카뱅은 향후 추이에 따라 신청 가능 건수도 변동된다고 전했다. 

한편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 등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상품과 개인사업자 대출은 기존과 동일하게 대출을 집행한다는 입장이다. 

카뱅 측은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대출 중단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이라며 "카카오뱅크는 대출 증가속도를 고려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