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키이스트의 주가가 소속 배우 김수현이 KBS2 '프로듀사'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11시9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거래일 대비 4.26% 오른 34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수현이 고심 끝에 프로듀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면서 "'별그대'에 이어 다시 한번 박지은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프로듀사가 김수현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로듀사는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PD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쓴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고, 예능국 서수민PD가 총괄을 맡는다. 차태현이 예능국 10년차 PD역을 맡을 예정이며 김수현은 신입PD 역을 제안 받았다. 공효진이 음악PD, 아이유가 인기 연예인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