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DGB혁신센터에서 IT신기술 역량 내재화 및 IT신기술을 적용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운영해 온 ICT본부 산하 '디지털 IT R&D센터'의 최종 발표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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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은 DGB혁신센터에서 IT신기술 역량 내재화 및 IT신기술을 적용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운영해 온 ICT본부 산하 '디지털 IT R&D센터'의 최종 발표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대구은행 제공 |
디지털 IT R&D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직원들의 공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의 시연과 이를 활용한 추가 비즈니스 확장 방안 등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면인식을 활용한 대면 고객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는 올해 센터 활동 과정 중 6월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신청했으며, 한 달 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현재 실제적인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대구은행의 대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신분증 없이도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대구은행 ICT본부 관계자는 "디지털 IT R&D센터는 금융에 IT 신기술을 접목하여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개발하는 등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160시간 과정의 AI와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글로벌 은행을 향한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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