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연두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10일 "이연두가 전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화보 속 이연두는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평생의 반려자와 함께 서 있는 그의 얼굴에 행복감이 가득하다.

이연두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그룹 H.O.T. 토니안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가는 가수 겸 배우 이기찬과 '팬텀싱어' 출신 팝페라 가수 듀에토가 맡았다.

이연두의 남편은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연두는 "배우 이연두가 아닌 사람 이연두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남편의 배려에 감동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연두는 고교시절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뒤 '내 인생의 황금기', '신데렐라맨', '살맛납니다', '내 딸, 금사월', '우아한 친구들', '쇠파리', '강남1970', '쩨쩨한 로맨스', '불효자는 웁니다' 등 다수 드라마, 영화, 연극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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