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모델테이너 이현이, 정혁, 배우 송지인이 휴식이 필요한 의뢰인을 위해 매물 찾기에 나선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번아웃으로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의뢰인이 등장한다. 

40대를 앞두고 있는 의뢰인은 쉼 없이 달려온 인생에 번아웃이 찾아왔다고 고백한다. 새로운 행복을 찾아 퇴사를 결심한 의뢰인은 휴식과 일을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힌다. 

희망지역은 부모님이 살고 계신 서울 은평구 연신내 또는 차량 40분 이내의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다. 탁 트인 뷰의 방 3개, 화장실 2개, 힐링할 수 있는 야외공간이 조건이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5~6억 원대이고, 매매일 경우 8억 원대 초반까지도 가능하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복팀에서는 이현이와 정혁이 파주시 목동동으로 출격한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새하얀 외벽과 세로 창이 눈에 띄는 곳이다. 올리브색 벽지와 샹들리에는 파리의 가정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채광 가득 화장실과 야외 발코니에서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한 장면을 그대로 연출할 수 있다.

덕팀에서는 송지인과 김숙이 고양시 덕양구로 향한다. 연신내 부모님 집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떨어진 곳으로, 타운하우스형 복층 다세대 주택이다. 단지 앞으로 창릉천이 흐르고 인근에 북한산이 있는 배산임수 지형으로 '풍수명당'이다. 2층 거실 통창과 옥상에서는 북한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덕팀은 은평구 신사동의 아파트를 소개한다.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 아파트 통창으로 숲 뷰와 시티 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은평구에 거주 중인 양세형과 양세찬은 매물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역과 마트가 소개되자, 본인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라고 밝히며 살기 좋은 동네라고 힘을 보탠다.

한편, 50승을 목전에 두고 있는 복팀과 덕팀을 위해 50승 기념 특별 선물이 공개된다. 선물을 확인한 양 팀의 코디들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보태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번 주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뮤직비디오의 실제 배경이 된 반전매력 아파트를 파본다. 사랑스러운 인형의 집 콘셉트다. 

현관부터 민트색 중문과 핑크패턴의 바닥 타일이 눈을 사로잡는다. 파스텔톤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방과 안방 역시 핑크와 민트 그리고 블루로 꾸며져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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