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맷돌 요정’으로 변신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2회는 '너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지난 주 '2대 슈퍼맘'으로 합류한 양지은은 이날 아들 의진이를 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양지은의 남편은 치과 의사로, 아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휴직 후 의진, 의연 남매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양지은은 생일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을 끓이며 하루를 시작한다. 제주에서 갓 올라온 성게알을 넣어 엄청난 양의 성게미역국을 완성한다.

미역국을 끓이는 도중 의진, 의연은 갈등을 빚는다. 양지은은 이를 목격하고 잠시 당황하지만, 곧 '슈퍼맘'다운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한다. 

오랜만에 육아 휴가를 떠난 남편은 의진이의 생일을 기념해 선물을 보낸다. 의진이의 취향을 저격하고, 양지은을 무섭게 한 치과 의사 아빠 표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하면 양지은은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 맷돌의 존재를 믿는 의진이를 위해 ‘맷돌 요정’으로 변신한다. 휴가를 떠난 아빠도 비밀리에 돌아와 완벽한 이벤트를 지원사격한다. 

맷돌 요정을 본 의진이의 반응은 어떨지,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