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로트가수 양지은이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양지은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우리 스태프가 확진을 받게 되어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며 "나는 현재까지 음성이고 내일 또다시 검사를 받는다"고 알렸다.

이어 "오늘 탐라문화제에 많은 분이 와준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어제 잠까지 설쳤는데 못 가게 되어서 아쉬움이 크다"면서 "제주도에 나를 직접 응원해주러 온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한다. 다음에 더 반갑게 만나 뵐 날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양지은은 이날 제60회 탐라문화제 폐막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에 의한 자가격리로 불참했다.


   
▲ 사진=양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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