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오영수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녕하세요.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입니다'라는 인사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지난 11일 '오징어 게임' 촬영 현장,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 사진을 올렸다. 

   
▲ 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영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2일 오전 기준 6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도 그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게시물 반응도 폭발적이다. 게시물마다 좋아요 4~5만 개를 기록 중이다. 

'오징어 게임'이 국내외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팔로워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오일남이 성기훈(이정재 분)과 '깐부'를 맺는 장면 덕분에 오영수에게 '깐부 할아버지'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넷플릭스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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