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총연장 48㎞의 세계 최장 해상교량 사업인 쿠웨이트의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연륙교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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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JTBC 캡처 |
박 대통령은 순방 이틀째인 2일 오후(현지시간) 자베르 코즈웨이 공사 현장을 찾아 "지금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현대건설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해외건설 50주년,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7000억 달러 달성이 예상되는 뜻 깊은 해임을 평가하고, 청년 일자리와 신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형 해외건설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자베르 코즈웨이가 쿠웨이트와 한국을 잇는 우정의 가교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