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가 개인 SNS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오영수 인스타그램으로 알려진 계정 주인은 12일 "이 계정은 팬이 만든 계정이다.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오영수는 1944년 생으로 올해 78세다. '오징어 게임' 출연진 가운데 유일하게 SNS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4일 '오영수'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됐다. 

이후 해당 계정에는 '오징어 게임'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부터 MBC '놀면 뭐하니?' 출연 사진 등이 차례로 올라왔다. 

   
▲ 사진=넷플릭스 제공


더욱이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정재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품 스틸컷을 올리면서 해당 계정을 태그해 관심이 쏠렸다. 

이정재뿐만 아니라 박해수, 정호연 등 '오징어 게임' 주연 배우들도 이 계정을 팔로우 하면서 개설 일주일 만에 팔로워가 6만 명을 훌쩍 넘어서기까지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