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또는 최종거래일 5년 초과 등 비활성 계좌 대상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장기간 거래가 없는 휴면 신탁 계좌를 찾아주는 '잠자는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장기간 거래가 없는 휴면 신탁 계좌를 찾아주는 '잠자는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경남은행 제공


잠자는 신탁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계좌로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계좌가 대상이다. 보유 여부는 경남은행 홈페이지나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유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인근 지점을 방문하면 잠자고 있는 신탁금을 찾을 수 있다. 1년간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계좌는 어카운트인포에서 해지할 수 있다.

강종대 경남은행 신탁사업단 단장은 "10월 한 달을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잠자는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하겠다"며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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