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선미가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선미는 11일 트위터에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디시인사이드 걸스플래닛 999 갤러리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공유했다. 

선미가 공유한 사진에는 '선미 이 XX을 어떻게 죽이지' 등 비난조의 글과 댓글이 담겼다. 

   
▲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선미는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제가 꼴도 보기 싫고 죽이고 싶으셨을까. 1화 때 제가 말했던 심사기준 때문일까"라며 "지금까지 모니터링하면서 좀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게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친구들을 위해 제가 뭘 해줄 수 있는지도. 정말 모든 순간 진심으로"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우리 친구들을 더 열심히 응원해달라. 제발"이라고 호소했다. 

선미는 현재 Mnet '걸스플래닛 999: 소녀대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