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3~16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북핵 및 북한 문제를 협의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노 본부장은 이번에 러시아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겸 6자회담 수석대표와 한·러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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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사진=외교부 |
외교부는 “이번 협의를 통해 한러 양국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르굴로프 차관은 지난 8월에도 우리나라를 방문해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와 한·러 정책협의회를 연 데 이어 노 본부장과 북핵 수석협의를 가진 바 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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