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했다. 

지난 12일 데뷔 9주년을 맞은 송가인은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이날 송가인은 “오프라인이면 가까이에서 얼굴도 보고, 손도 잡고, 셀카도 찍고 할 텐데"라면서도 "이렇게 세상이 좋아져서 몇몇의 팬만 만나는 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전국에 계신 팬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것 같다”고 인사했다.

그는 데뷔 9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 중 5개를 선정해 읽어줬고, 실시간 댓글로 올라오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송가인은 “좋은 노래 많이 들려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데뷔 9주년을 팬 분들과 함께하니 더욱더 즐거웠던 거 같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 할 예정이니 10년, 20년, 30년 오래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가인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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