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옥주현, 김동욱, 윤계상, 조진웅이 'SNL 코리아'에 출격한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측은 13일 "7회 옥주현, 8회 김동욱, 9회 윤계상, 10회 조진웅이 호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 옥주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동욱, 조진웅, 윤계상.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뮤지컬계의 디바 옥주현은 7회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뮤지컬 '레베카', '위키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골든티켓 어워즈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옥주현은 'SNL 코리아'에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운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 김동욱은 8회 호스트로 나선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그는 '손 더 게스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너는 나의 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김동욱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코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윤계상은 9회 호스트로 나서 새로워진 'SNL 코리아'를 이끈다. 그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 역으로 스크린을 압도, 역대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영화 '말모이', 드라마 '초콜릿' 등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윤계상은 타고난 재치와 유머감각으로 한층 풍성한 쇼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조진웅은 시즌 마지막인 10회 호스트로 출연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영화 '공작', '독전', '아가씨', 드라마 '시그널' 등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 입증한 그가 어떤 피날레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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