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및 본투글로벌센터 선정 11개 혁신 스타트업 참여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본투글로벌센터, 동남아시아 현지 투자기관인 케조라 캐피털(Kejora Capital)과 손잡고 신남방진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투자유치설명회 '유커넥트(U-CONNECT)'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조라 캐피털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동남아시장 전문 벤처캐피탈 회사다. 이 회사는 국내기업 중 스마트스터디, 매스프레소 등에 투자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투자유치 단계에 따라 창업초기 7개사, 성장단계 4개사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신보는 참여기업의 해외진출보증 및 동남아시아 현지진출을, 본투글로벌센터는 투자매칭 및 액셀러레이팅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인도네시아의 스타트업 현황과 해외진출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인도네시아 세미나'를 개최해 참여기업들에게 해외진출보증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투자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혁신 스타트업이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유치는 물론 해외진출을 함께할 파트너를 찾게 되길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해외자본 유치를 위한 유커넥트 개최를 확대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신남방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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