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전일 전격 액면분할을 결정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하락세다. 4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4.02% 내린 27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액면분할로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유동성 개선 및 거래 활성화로 아모레퍼시픽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반면 투자자들은 그동안 누려왔던 고가 주식으로의 프리미엄이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