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하지영이 코로나19 백신 후유증을 토로했다. 

하지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백신 2차 맞고 근육통, 열은 없는데 일정이 꼭 몰리는 터라 너무 피곤하다. 왼쪽 팔은 기능을 상실"이라고 밝혔다. 

   
▲ 사진=하지영 SNS 캡처


이어 "촬영하는데 우리 스태프 분들이 걱정을 (했다). 그래도 화면 돌아가니 왼쪽 팔을 쓰고 있었다. 역시 방송은 무섭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에 도착하니 새우가 딱"이라며 "화이자 맞은 제 왼쪽 팔은 이미 움직이질 않지만 새우까기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지영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다.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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