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음카카오와 에스엠의 주가가 급등세다. 다음카카오가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류 가수들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슈퍼스타 에스엠타운을 출시키로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1시55분 현재 에스엠은 전거래일 대비 10.4% 오른 3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다음카카오도 3.7% 오르고 있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중국 업체 추콩과 손잡고 현지 시장에 모바일게임 ‘슈퍼스타 에스엠타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한국의 달콤소프트가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게임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구글 플레이 매출 50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음카카오는 상반기내 중국에서 ‘슈퍼스타 에스엠타운’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중국내 10대~20대 모바일 사용자 층에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