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유재석의 특별한 능력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주꾸미 게임' 레이스가 펼쳐진다. 

   
▲ 사진=SBS '런닝맨' 제공


멤버들은 기존 윷놀이 게임을 변형해 먼저 도착지점에 도달하는 멤버가 아웃되는 '런닝맨 식 이색 윷놀이'에 참가한다. 

유재석은 게임 도중 특별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에 한 멤버는 곤혹스러워하며 "너(유재석) 조용히 해"라며 분노를 표한다. 또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결과가) 이렇게 나오냐", "신기하다"며 감탄한다. 

반면, 김종국은 이 특별한 능력의 수혜자가 된다. 김종국은 유재석이 결정적 순간 이 능력을 발휘하자, 흥을 감추지 못한 채 벌떡 일어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한편, 이날은 윷놀이뿐만 아니라, '런닝맨' 식으로 변형된 다양한 추억의 이색 게임들이 펼쳐진다. 

'깡다구의 대명사' 전소민은 "심장이 너무 떨려서 큰일 났다"며 불안감을 보인다. '버라이어티 예능 마스터' 유재석마저 "긴장감 때문에 잘 못하겠다"고 말한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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