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경일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60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었거나 조기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경기도 내 4060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대상은 300인 미만의 경기도내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오는 12월부터 매칭 받은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참여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장 6개월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인턴 3개월 간 월 최대 190만원을 주고,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220만원까지 3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추가로 준다.

참여 희망 업체는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 오는 11월 12일까지 이메일(job5060@gif.or.kr)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경기도 혹은 경일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일재단 고용성장본부 중장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