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장민호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민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를 개최했다. 

   
▲ 사진=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장민호는 '역쩐인생:가난한 남자', '읽씹 안읽씹', '7번국도', '남자 대 남자', '연리지', '남자는 말합니다' 등을 열창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 사진=호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호엔터테인먼트 제공


15일 권인하, 16일 정동원, 17일 영탁이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서 열기를 끌어올렸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갓파더'로 장민호와 인연을 맺은 배우 김갑수가 응원차 콘서트를 방문해 훈훈함을 더했다. 

장민호는 소속사를 통해 "첫 번째 콘서트라 많이 긴장하고 설레기도 했는데 성황리에 끝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 특히 민호특공대(팬클럽)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 지방 투어를 통해서 또 인사드릴 수 있으니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민호는 오는 23~24일 '드라마'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울산, 창원 등 전국각지에서 콘서트 열기를 이어간다.

   
▲ 사진=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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