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부품을 제외한 내∙외장재 친환경 소재 적용
[미디어펜=김견희 기자]SK매직은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Green Collection)을 공개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99.5%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SK매직의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연출 이미지./사진=SK매직 제공


이 제품은 기존 올클린 공기청정기와 성능, 가격이 동일하지만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률을 세계 최고 수준인 99.5%까지 높인 게 특징이다. 필수 부품을 제외한 제품 내·외장재 모두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동일 평수의 일반 제품과 비교해 제품 1대당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3.4kg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페트병 242개(500ml 기준)에 해당하는 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30년생 소나무 1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 3.5kg를 저감하는 효과와 같다. 제품 폐기 시에도 별도 수거를 통해 또 다른 친환경 제품으로 100% 자원 재순환이 가능하다.

성능도 우수하다. 360도 전 방향 흡입이 가능한 원통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바닥 하부까지 동시 청정이가능해 빠르고 강력하게 깨끗한 공기를 내뿜는다. 또 분리, 물 세척할 수 있도록 분리형 워셔블(Washable) 구조로 설계해 항상 새 제품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필터는 자체 개발한 8단계 올인원 케어 필터를 채용해 0.01㎛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제거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적용은 원가 증가 요인이지만 ‘그린 라이프(Green Life)’라는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존과 가격과 성능이 동일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그린 267, 285 등 친환경 소재를 전면 적용한 그린 컬렉션(Green Collection)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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