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아이넷스쿨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펼치면서 2만원선도 넘어섰다.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아이넷스쿨은 전거래일 대비 14.33% 오른 2만350원을 기록 중이다. 아이넷스쿨은 한국거래소의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으로 이날까지 30분 단위로 단일가로 매매가 체결된다.
올초 1770원에 불과했던 주가는 이날 2만원을 넘어서면서 10배 이상 오른 상태다. 지난달 중국 룽투게임즈가 21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에 올라서면서 주가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룽투게임즈는 중국 최고 히트작인 도탑전기를 개발한 중국의 유명 게임업체로 아이넷스쿨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룽투게임즈의 2대 주주는 중국의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사인 텐센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