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스팍스자산운용은 저성장 시기에도 살아남을 신가치주에 투자하는 ‘스팍스밸류파워증권펀드(주식)’를 대우증권,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판매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출시 이후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판매중이며, 유안타증권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제로인기준 5일 현재 ‘스팍스밸류파워증권펀드(주식)’는 지난 1월 16일 설정 이후 A클래스 누적수익률 5.13%를 기록중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수탁고(순자산 기준)가 약 80억원을 올리고 있다. 이는 올해 설정된 일반 주식형 펀드 가운데 수탁고 증가규모가 가장 크다.
스팍스밸류파워증권펀드(주식)은 저성장 시기에도 지속가능한 기업군 중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신 가치주’ 기업에 투자한다. 신 가치주 운용방식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해외사례를 활용한 매핑 방식을 통해 투자실패 확률을 낮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가치주 펀드들이 기업의 이익 또는 자산가치 대비 단순히 주가가 낮은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발굴하고 있어, 저성장시기에 낮은 미래 성장성으로 인해 할인요인이 높은 기업을 장기 보유한다는 점과 차별화 된다.
특히, 스팍스자산운용은 일본의 저성장 시기를 가장 성공적으로 극복한 일본 대표 운용사로 손꼽히고 있는 일본 스팍스 그룹의 멤버로서 일본 스팍스 그룹이 지난 20년간 일본의 저성장 시기에 축적한 ‘신 가치주’ 투자 노하우를 펀드 운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스팍스그룹이 운용하는 일본 중소형주펀드의 경우 2015년 1월말 기준으로 지난 5년간 231.7%의 수익를 실현하여 비교지수인 TOPIX(배당포함) 대비 약 157.1%의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일본중소형주펀드는 일본 주식시장의 등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용실적으로 모닝스타로 부터 ‘10년 성과 우수펀드’로 선정되어 일본을 대표하는 중소형주 펀드로 손꼽히고 있으며, 일본 스팍스그룹은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리퍼(Lipper)로부터 3년성과부분에서 2014년 최우수 일본 주식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스팍스밸류파워증권펀드(주식)은 납입금액의 1% 이내에서 선취판매수수료를 부과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1형, 인터넷전용클래스인 A-e형 및 C-e 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김병기 스팍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상무는 “신가치주펀드가 저성장시대라는 새로운 투자환경 속에서 대안투자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갈것’ 이라며 “스팍스자산운용은 스팍스그룹이 지난 20년동안 일본에서 축적한 저성장 시대의 투자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가치주 대표 운용사로 발돋움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펀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팍스자산운용의 홈페이지(www.sparxkorea.com <http://www.sparx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