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스파가 앨범 '새비지'(Savage)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새비지'는 미국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0위에 올랐다. K팝 걸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다. 

에스파는 또 '아티스트 100' 차트 20위에 안착해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첫 진입했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젲공


'새비지'는 '월드 앨범'과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1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4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4위, ‘빌보드 글로벌 200’ 39위 등 빌보드 10개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5일 발매된 '새비지'는 국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국내 음원·음반 차트 1위에 올랐고, 각종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휩쓸며 4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2일 KBS 2TV ‘뮤직뱅크’, 2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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